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보미르 베네슈 (문단 편집) == 특징 == 주로 만드는 장르가 석고인형을 이용한 [[스톱 모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장인정신]]과 재능을 가진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제작 공정은 [[2D 애니메이션]]으로 컷을 만든 후 이를 패트와 매트의 옷을 입은 [[배우]]들이 보고 상황을 구체적으로 재연하고 그 영상을 다시 보면서 이를 스톱 모션으로 제작한 것이기는 하나, 변변한 [[컴퓨터]] 기술도 없던 시대에 두 캐릭터가 도구들과 상호작용하며 일을 벌이는 동작들을 한 [[프레임]]마다 정성들여 찍고 [[레이어]]를 입혀 [[필름]]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엄청나게 고된 일이다. 특히 말년에 만든 시즌 3는 이런 정성이 극에 달해 짧게나마 [[롱테이크]] 연출을 시도하기도 했으며 시즌 1~2보다 더 다양하고 과격한 동작들 및 온갖 디테일한 부분까지 살려내 연계하면서 감칠맛나는 영상들을 만들어냈다.[* 사실 이는 시즌 3에서 대부분의 에피소드를 애니메이팅한 alfons mensdorff pouilly의 덕분이다.] 그러나 [[완벽주의|이렇게 고된 작업]]에 몸이 버티지 못했는지 지병을 얻어 결국 향년 59세라는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세심한 동작을 구현하려고는 했으나 그도 스톱 모션의 한계를 체감하고 움직임을 줄이는 기법을 썼는데 바로 캐릭터의 표정 묘사와 걷거나 뛰는 장면의 생략이다. 표정 묘사의 경우 Kuťáci나 시즌 1까지는 캐릭터들이 마냥 무표정은 아니고 때때로 경악하는 표정도 짓는 등 묘사가 있었으나 시즌 2로 넘어와서는 웃는 상 하나로 고정되었으며[* 대신 시즌 2까지는 몇몇 에피소드에서 놀라는 표정을 간간히 지었으며 이후에도 모자가 움직이는 식으로 묘사를 하긴 한다.], 이동할 때는 도구를 사용할 때와 달리 걷는 동작을 다수 생략해서 빠르게 이동한다. 이마저도 시즌 3에서는 시즌 1~2보다 움직임이 부드러운 편이다. [[패트와 매트]] 시리즈 때문에 [[아동용 애니메이션|아동물]] 감독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의 작품색은 [[성인향|성인 지향적]]이며 '''우울하고 [[현시창]]적인 내용이 더 많다.''' 당장 패트와 매트에서도 루보미르가 감독이었던 초창기는 전반적인 색채가 어두침침하고 [[블랙 코미디]] 성향이 강하며 툭하면 사람이 죽을 뻔한 상황이 연출되는 것은 물론, 그 외 스톱 모션 작품들도 하나같이 주인공이 사망하거나[* [[미다스]] 왕을 소재로 만든 [[https://www.youtube.com/watch?v=3p20NpC6Ty0|스톱모션 애니메이션]]에선 그의 다른 스타일이 잘 드러난다. 내용이 진행될수록 점점 어두워지는 분위기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주인공이 사망.] 또는 [[사신(死神)|사신]]이 등장하는 등 어둡고 [[염세주의|염세]]적인 색채를 엿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